아이들 건강과 직결된 에어컨 청소(에바크리닝)를 위해 하희의 집 업무용 차량 3대가 방문 하였습니다.
작업은 그랜저, 스타렉스, 레이 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그랜저 에어컨 청소 작업입니다.
우선 에어컨 필터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차량에 따라 위치가 달라질수 있지만 보통 이렇게 밑으로 기어들어 가야
에바크리닝 약품을 투입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약 한 시간 동안 약품을 주입하고 씻어내는 작업을 반복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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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첨가제 작업 전 에어컨 온도를 측정해보았습니다.
50.9℉(화씨)로 10.5℃(섭씨)에 해당하는 온도입니다.
에어컨 첨가제(카나사켄 134a)를 주입하고 있습니다.
에어컨 부화를 줄여주고 온도를 낮춰줍니다.
따라서 연비향상 및 에어컨 소음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첨가제 주입 후 온도를 측정 해 보았습니다.
46.8℉로 8.22℃에 해당하는 온도입니다.
약 2℃가 넘게 에어컨 온도가 하강 하였습니다.
오염된 에어컨 필터도 활성탄 필터로 교체해 드렸습니다.
천연 활성탄으로 세균과 미세먼지도 잡아주는 고급 필터입니다.
이번에는 아이들이 많이 탑승하는 스타렉스 작업 모습입니다.
에어컨 필터부터 제거하고 있습니다.
에바크리닝 약품 투입중
스타렉스도 에어컨 온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69.3℉로 20.72℃에 해당하는 온도가 나왔습니다.
온도가 조금 높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에어컨 첨가제를 주입하였습니다.
그리고 온도를 측정해보니......
57.2℉ !!
14℃로 6도 이상 감소하였습니다.
(나중에 에바크리닝을 마무리하다가 보니 11℃까지 떨어지는 것을 보았는데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습니다. ㅠㅠ)
에어컨 필터도 교체하였습니다.
위쪽이 사용한 필터이고 아래쪽이 새로 교환한 활성탄 필터입니다.
보관하고 있던 후원 물품도 함께 실어 드렸습니다.
세차하러 오시던 회원님께서 기부하신 쌀입니다.
남자애들 숙소에서 잘 쓰시겠다고 하시네요 ^^
직원들 야식으로 시켜 먹던 치킨집에서 후원받은 야구 모자입니다.
야외에 나갈 때 잘 사용하겠다고 하시네요.
직원들도 한 번씩 써보고 싶어서 눈길을 주던 이쁜 모자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흔쾌히 투척~
마지막 차량은 레이입니다.
차량 주변이 아이들이 타고 놀던 자전거랑 장난감 등에 긁힌 자국으로 성한 곳이 없네요.
에바크리닝 약품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는 교체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듯 깨끗했고
활성탄 필터로 장착을 잘 해두셨네요 ^^
청소만 잘해서 다시 장착해드렸습니다.
레이는 시간 여유가 조금 있어 핸드메이드 LED 실내등을 장착해드렸습니다.
차량 색상과 어울리는 붉은 색과 조합하여 만든 실내 등입니다.
사진으로 잘 담아 내기가 힘드네요. ㅠㅠ
실제로 보면 무척 이쁘답니다.
이상으로 모든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아이들이 깨끗하게 청소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이번 여름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