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의 집 후원의 밤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지금까지 사진을 정리도 못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_ _)
후원에 밤 후원 코너에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기존 하희의 집은 29명의 아이들의 소중한 안식처였습니다.
그러나 전면 개정된 아동복지법이 시행되면서 그에 준하는 시설을 마련하지 못해 큰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더욱이 복지 관련 세제혜택도 줄어들면서 기업들의 후원도 많이 끊어져 더욱 큰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개정된 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29명중 13명을 타 기관에 떠나보내고, 현재 16명의 아이들만 남았습니다.
시설 확충전까지는 새로운 아이들을 받을 수도 없고, 10년 넘게 서로를 부모 형제처럼 믿고 의지해온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어 이렇게 후원의 밤도 열고 다방면으로 해결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종이집 입니다.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함께한 공연입니다.
아이들이 참 이쁘지 않나요? ^^
후원에 밤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김복순 목사님 입니다.
찬조 출연해주신 분들의 통기타 공연도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