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층이란 페인트 칼라 도료의 상단에 투명한 도장을 올린 것을 말합니다.
나뭇잎이 떨어지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마세요.
한 두개라면 그냥 손으로 떨어뜨리고, 너무 많다 싶으면 반드시 세차하세요.
나뭇잎이 떨어져 부식되면서 차체의 클리어층을 함께 부식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사진은 가을에 단풍이 들기 시작하면서 카니발 차량에 떨어진 나뭇잎 조각이 부식되면서 비를 맞으며 노란 액체가 되어가는 모습을 촬영한겁니다.
비가 그치고, 시간이 지나면 이 액체가 서서히 클리어층을 파고 들어갑니다.
나중에 클리어층까지 파괴된 모습이 발견되면 추가 업로드 하겠습니다.
저 노란 액체가 마르면서 투명칠을 파고 들면 차체가 노르스름하게 보입니다.
초기에는 광택 작업으로 표면을 얇게 제거하면 지워지지만 더 깊이 파고 들면 투명 도장을 다 깍아내야 하기 때문에 결국 도장을 다시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예방 : 세차 후 고급 코팅을 한 차량이든 아니든 가벼운 물왁스라도 자주 도포해 클리어코트층에 보호제를 많이 덮어주는것이 좋으며,
한번에 두껍게 올리는 것 보다는 시간을 두고 얇게 반복해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