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타르의 다양한 형태에 관해 설명하겠습니다.
타르는 주로 점처럼 작은 것이 많지만, 그 외에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가 있다고 말씀드렸죠?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보기에는 작지만, 자세히 보면 부메랑 모양의 타르가 미세하게 자릴 잡고 있습니다.
자칫 스크레치와 혼동되는 타르입니다.
왼쪽 스크레치를 긁어보고 전부 스크레치라 판단하여 오른쪽도 포기하거나 페인트로 발라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번의 세차로 인해 자국만 남은 둥근 모양의 타르를 손톱으로 긁어보았습니다.
전자 현미경으로 확대해보니 무수히 많은 입자가 그대로 있으며, 심지어 손톱으로 긁은 자리도 미세하게 흔적들이 있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타르는 화학약품으로 제거하는 것이 깔끔합니다.
휠에도 당연히 타르가 붙겠죠?
철분과 구분이 안 될 때는 우선 철분 제거를 하고, 남은 타르가 있으면 제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 촬영할만한 타르가 생기면 이곳에 추가해 올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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