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S가 이전을 하는 과정에 깊은 관심과 방문을 해주신 분이 많습니다.
특히나 멀리 독일과 일본에서도 다녀가셨는데요.
그중에 일본에서 수시로 방문을 하시는 분이 바로 오노상입니다.
오노상의 이력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1. 정비경력 : 약 40여년
2. 오토바이, 트레일러, 10톤트럭까지 분해, 조립, 수리
3. 모든 종류의 수입 자동차 분해, 조립, 수리
4. 한국 정비 기술자 협회 등 기술지도 진행중
5. 현재 일본에서 10년째 "슈퍼카" 예약, 정비 중, (주 고객 - 일본, 두바이, 싱가폴)
6. 일본 국토 교통부 자동차 정비 자문 위원 - 공식 정비 마스터
이분의 정비 철학이나 정치, 경제에 대한 관점만 보더라도 그렇고,
사실 실력이나 경력이 우리가 함께 가기에는 너무 대단하신 분 입니다.
그런분이 먼저 손을 내밀어 '서로 뜻이 통하는 사람끼리 미래를 함께 준비하자'는 말씀을 하셨을때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었습니다.
한국 기술자들 교육을 하러 오면 교육장에서 거리가 먼데도 불구하고,
교육 일정에서 하루를 비워 CKS를 꼭 방문하고 갑니다.
그런 날은 10시간도 쉬지않고 함께 토론을 합니다.
< 2018. 05.01 프로젝트로 일본에서 준비한 기술 자료를 보고 있습니다. >
< 이때는 실내 인테리어 작업을 하다가 회의를 하느라 주변이 어수선합니다. >
< 설명에 한창인 오노상 >
< 2018. 05.01 방문, 자체 세미나 >
< 2018. 06. 08. 방한 일정상 바빠 커피만 마시러 왔다며... 진짜 커피만 마시고 가셨다는... >
8월 14일에는 낮부터 밤 12시까지 회의만 쉬는 시간 없이 진행하고 갔네요.
< 2018. 08. 14. 아주 특별하고, 의미있는 액자도 선물로 들고 오셨습니다. >
< 오노상이 좋아하는 화가가 그린 후지산입니다.
액자 안에 오노상과 일본 SOD1본사 사장님 사인까지 받아서 왔습니다.
오노상 말로는 올해 1월1일 태양이 후지산에 비추면서 더블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졌답니다.
이 현상은 몇 십 년만에 한번 있는 귀한 현상인데 자신이 그걸 사진으로 찍었다고 폰으로 보여주더군요.
그러면서 의미있는 선물이 뭘까 고민하다가 CKS의 발전에 대한 염원을 그림에 담아왔답니다. >
< 오노상이 참여하는 자동차와 업계의 미래에 대한 일본 학자들의 논문과 회의 내용을 기반으로 토론도 하고... >
< CKS의 마스터 플랜과 자동차와 인류의 심리학적인 접근, 미래 경영 등을 발표하다보니 목이 쉬도록 밤새 대화를 했습니다. >
당분간 CKS가 안정화 될때까지 오노상이 넘어와 필요한 교육을 해주신답니다.
리프트가 설치 되어 있을 10월 초에는 미션오일 교환의 방법에 따른 효과 변화에 대해 교육을 한다고
한국에서 대중적인 수입차를 섭외해 놓으라는데 누구 차를 해야하나 막막하네요.
BMW5 시리즈 정도가 대중적이긴 한데...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