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비가 내려도 CKS의 세차 서비스는 진행합니다.
퇴근길에 들려 비 오는 날 도로의 빗물과 함께 달라붙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집으로 향하는 회원님의 차량...
한동안 바빠서 세차를 못 해 찝찝하던 차에 시간 여유가 생겨 들리신 듯합니다.
한결 개운해진 차량에 빗물이 또르륵~ 구르네요~ ^^
하루를 마감하고~
좋아하는 음악에 창밖의 빗소리를 섞어 느긋하게 들어봅니다.
이 곡은 실력자들의 모임이라고나 할까요? 브라질에서의 공연입니다.
Clarence Bekker와 Grandpa Elliott의 열정과 유니크한 제스처가 일품인데
특히나 사이드 보컬을 해준 흑인 여성분(이분도 사실은 대단한 실력의 가수입니다.)의
어깨 몸짓은 영혼이 절로 흥겨워지게 해줍니다.
비 오는 포근한 밤입니다. 행복한 꿈 꾸세요. ^^